(사진설명=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로우카본 공동협력 업무협악서 체결 /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탄소중립센터는 지난 10월 31일 ㈜로우카본과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행해진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탄소중립센터 센터장인 호서대 구경완 교수와 ㈜로우카본의 김석붕 부사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로우카본은 발전산업 부문 탄소저감을 위한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시스템을 비롯해 대지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Zero C 설비 등을 공급하는 기후·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며, 탄소중립을 넘어 탄소 네거티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이산화탄소의 포집과 포집한 탄소를 자원화 하여 영구 격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환경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당진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변화대응 혁신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김석붕 로우카본 부사장은 체결식에 앞서 “상호협력을 통해 Net Zero City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혁신적인 탄소 제거 솔루션인 대기 중 탄소 포집 시설의 기술 확보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당진시탄소중립센터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관련 기술을 보유한 민간과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업들의 동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구경완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역할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당진시를 탄소 중립의 도시가 아니라 탄소 네거티브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밝혔다.
출처 : 당진신문(http://www.id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