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당진LNG 기지 건설 관련 세미나 개최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자: 2024-11-12

 

  • 석문국가산업단지 일원 총 면적 89만㎡ 저장탱크, 기화송출설비, 부두 등 건설
  • 총 사업비 3조 3000억 원 투입, 지난 2019년~2030년까지 단계별(10기) 추진
  • 액화천연가스 수요 감소와 안전에 대한 우려 등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 제시
  • 이대성 단장 “세계적으로 LNG 탱크 폭발됐다는 사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설명=이대성 단장 세미나 강의 /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제공)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당진LNG 기지 건설 관련 벨류체인에 대한 이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은 석문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총 면적 89만㎡(약 27만 평)의 저장탱크를 비롯한 기화송출설비, 부두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총 사업비 약 3조 3000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2019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를 나눠 1단계에는 저장탱크 4기와 본 설비를, 2단계에는 저장탱크 3기, 3단계에는 저장탱크 3기를 순차적으로 완공하여 총 10기의 저장탱크(120만t)가 들어설 예정이다.

 

하지만 액화천연가스 수요 감소, 안전에 대한 우려 등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일에 개최한 LNG 냉열 활용 방안에 대한 포럼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질의가 빗발칠 정도였다.

이에 센터는 사람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지난 12일 호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당진기지 저장탱크 사업관리단 이대성 단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대성 단장은 LNG터미널이 지역에 들어서면 좋은 점과 안정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단장은 “평택 LNG터미널 사례를 살펴보면 1983년 평택화력과 인천화력에 40만 톤을 공급하고 160만 톤은 수도권 도시가스를 LPG에서 LNG로 전환공급을 통해 경제성을 도모했다”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액화천연가스 수요가 감소했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는 지속적인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LNG는 터질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무력에 의해서 LNG기지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폭발할 위험은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전 설비 및 감지 설비가 잘 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LNG 탱크가 폭발되었다는 사례도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김명회 위원장은 “포럼에 이어 세미나까지 시민들의 관심 사항인 당진 LNG 기지 건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경완 센터장은 “앞으로 당진 LNG기지 건설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에 답해주길 바란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답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타운(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