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당진신문]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및 세미나 개최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자: 2025-05-21
|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2045 탄소중립 도시 실현 위한 협력 기반 마련
[당진신문] 지난 19일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와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회장 최경영)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2045 당진시 탄소 네거티브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2045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고 세미나를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탄소중립 전시홍보관 운영 활성화 및 콘텐츠 개발 지원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탄소중립 및 저영향개발(LID)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공동 운영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개발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되는 분야는 폐플라스틱 '뉴사이클링(Newcycling)' 기술을 활용한 탄소저감 사업이다. 이 기술은 기존의 분류·세척 공정이 필요 없는 방식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모든 종류의 가소성 복합 합성수지를 그대로 활용한다. 폐플라스틱을 기반으로 제작된 블록은 기존 콘크리트 옹벽 대비 우수한 내구성과 강도를 자랑하며, 제품 1개(25kg)당 약 74.69kg CO₂-eq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보이는 등, 실질적인 탄소저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경완 센터장은 “탄소중립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로, 전문성을 가진 민간 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에 민간의 전문 기술과 현장 경험이 더해져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경영 회장 역시 “저영향개발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이며,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현장 중심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당진신문(http://www.idj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