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당진신문]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송악중 대상 선진지견학 추진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자: 2025-11-10

[당진신문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송악중 대상 선진지견학 추진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한정수)는 지난 8일 송악읍주민자치회와 협업해 송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명시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지하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약 1000평 규모로 조성된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전시뿐만 아니라 창업지원·산업지원 기능까지 갖춘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쓸모있는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관람했으며, 폐타이어로 만든 슬리퍼, 소방호스로 만든 가방 등 생활 속 업사이클 제품도 살펴봤다. 

 

이후 지하층으로 이동해 세제 리필 스테이션(자판기), 우산수리센터, 폐목재를 활용한 목공 교육장을 둘러보며 업사이클링의 실제 적용사례를 확인했다.

4층 강의실에서는 커피박과 폐조개·자개를 활용한 풍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폐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한때 40여 년간 방치됐던 폐광을 광명시가 도시재생을 통해 2015년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광명동굴을 관람했다. 생태적 가치와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 광부들의 노동 흔적, 새우젓 저장고로 사용된 기록 등 동굴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수 센터장은 “타 지자체의 자원순환 정책과 시민 참여 기반을 직접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당진에도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당진신문(http://www.idjnews.kr)